🌹 정리 by 장미(https://velog.io/@newbiekim/)

서블릿이 없던 시절, 초창기의 웹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이언트가 요청하면 html 파일과 같은 정적인 데이터만 제공할 수 있었다.

즉, 사용자마다 다른 화면이 아닌 전부 동일한 화면만 제공 받았단 소리다.

정적 컨텐츠만 제공하다 보니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화면을 보여주기가 힘들었고, 이로 인해 동적 컨텐츠 제공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나온 것이 **CGI(Common Gate Interface)**이다. CGI는 동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규약을 말한다.

서버는 CGI를 구현한 구현체에게 동적인 데이터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한다. CGI 구현체가 이를 수행해 결과를 전달함으로써 클라이언트는 동적인 데이터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CGI 구현체는 모든 사용자 요청마다 프로세스를 사용해서 요청을 처리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무겁고, 생성되는 시간이 오래 걸려 서버가 많은 리소스를 부담해야 한다.

또한, 같은 요청이라도 동일한 CGI 구현체를 생성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바로 Servlet이 등장하였다.

Servl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