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리 by 장미(https://velog.io/@newbiekim/)

서버나 장비의 부하를 분산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비를 흔히 로드 밸런서라고 부른다.

로드 밸런서는 다양한 구성 방식과 동작 모드가 있으며 각 방식과 모드에 따라 서비스 흐름이나 패킷 내용이 달라진다.

가장 많이 쓰이는 분야는 웹 서버의 부하 분산이다.


부하 분산이란?

단일 서버를 구성하거나 서버를 이중화해 서비스 호출을 분리한 경우, 서버 장애에 따라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L4나 L7 스위치라는 로드 밸런서를 사용한다.

로드 밸런서에는 동일한 서비스를 하는 다수의 서버가 등록되고 사용자로부터 서비스 요청이 오면 로드 밸런서가 받아 사용자별로 다수의 서버에 서비스 요청을 분산시켜 부하를 분산한다.

로드 밸런서에는 서비스를 위한 가상 IP를 하나 제공하고 사용자는 각 서버의 개별 IP 주소가 아닌 동일한 가상 IP를 통해 각 서버로 접근한다.

이 외에도 로드 밸런서는 각 서버의 서비스 상태를 체크해 서비스가 가능한 서버로만 사용자의 요청을 분산하므로, 서버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기존 요청을 분산하여 다른 서버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